3-1학기 기말시험이 끝났습니다.
방송대학교 영어영문학과 3학년 1학기인
2017년 올초에는 이사한다고 정신이 없어 공부에 대한 열정이 떨어졌었답니다.
그래서 몇 달간 공부를 멀리하다
5월 중순부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40일간 쉬지않고 달려왔네요.
시험 며칠전부터 휴가를 내어 도서관에서 올인했었습니다.
일요일 시험마치고 출근하고 나니 온몸이 쑤시는군요.
시험 후유증인가 봅니다.
어제 오늘 틀린 문제를 보고 가채점을 하였습니다.
3학년 1학기는 모두 전공과목이랍니다.
1교시는 영미아동문학, 영어권국가의 이해
2교시는 영시읽기의기초, 영어교수법
3교시는 영어학의이해, 테스트영어연습
영어권과 교수법, 아동문학은 시험이 쉽고,
영시는 조금 신경쓰야하고
테스트는 조금 까다로웠고 영어학은 난해했습니다.
가채점 결과 영어권 A+, 교수법 A+
아동문학 A-, 영시 B+
테스트 B0, 영어학C+ 였습니다.
문제를 모두 검정한 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실제 점수와 비슷할 거라 봅니다.
영어학과 테스트가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C+이 나와 조금 우울합니다.
작년 2-1학기때에도 A02개 A-2개 B 그리고 C가 나와 정말 허무했는데
이번에도 C가 하나 나오는군요! ㅠㅠ
그리고 중요한 건 정답 표기를 잘 못한게 있어서 2 문제를 틀렸다는 겁니다. ㅠㅠ
아는 문제를 정답을 잘못 체크해 평점을 하락시킨다는 건
정말 큰 문제입니다.
2학기때에는 C가 한 과목도 반드시 나오지 않게 하고
문제와 답을 한 번 더 확인해 오답표기가 없게 하겠습니다.
반성하고 앞을 봅니다.
ps. 일하시면서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