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이야기

제3회 문화나눔축제 달려라 피아노

이 향 2015. 10. 29. 21:55

이번주 쉬는날이 오늘이라 오전엔 진영엑 가서 단감을 사서

동생들과 부모님집에 갖다 드리고


오후엔 집으로 왔는데 시청역에서 내려 시청로비를 지나는데

이쁘게 페인트된 피아노들을 자유롭게 연주하도록 해놓았더군요.



참 시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문화 나눔의 장인 것 같습니다.

참 좋은일을 하는 것 같았죠.


다만 기간이 너무 짧고, 저도 너무 바빠 그냥 지나쳤지만

초점도 맞지 않는 사진 한 장만 남겼네요.


다음 행사를 한다면 꼭 연주하고 웃고 즐기며 보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피아노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웃는 사람들이 참 많았답니다.



지하철과 부산시청으로 연결된 공간에서는 사진전도 했고 말이죠.

가족들과 행복한 모습의 사진을 봄으로써

행복을 가득 느꼈답니다.




행복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