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소로 화장을 하세요 ^0^

가야금 기초 연습중.. 처음 2주간은 지겨웠는데 요즘은 재미있다. 매일 연습하자. 익숙해질 때까지! 그리고 곡에 들어가자. 기계처럼! 연주는 선생님처럼 닮아가도록 노력하자! 몇 달간 농현 자세 자체가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살짝 느낌이 왔다. 연구하고 익숙해지도록 하자.

요즘들어 가야금 연주실력이 벽에 부딫힌 느낌이다. 메트로놈 연습을 계속 하고 있지만 늘지를 않고 분명 조금 더 연습하면 될 것 같은데 한여름이라 날도 덥고 연습할 시간은 부족하고 집중은 안되고 있다. 신기하게도 이런걸 느끼면 선생님께서는 아시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가르쳐 주신다. 여쭤보니 10년 이상 가르치다 보니 가야금을 배우는 사람은 모두다 동일한 과정을 겪게 된다고 한다. 피아노를 배우고 되면 쇼팽까지는 그냥 하게 되지만 그 다음 멋을 부리고 맛을 내고 더 무거운 소리를 내는 것이 어렵듯이.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건 전공생은 아니지만 전공자만큼 한다는 생각으로 뜯기만 1시간, 농현만 1시간 이렇게 연습해야지 아니면 이제는 실력이 늘지를 않는다고 하신다. 취미로 하지만 소리에 대한 욕심이 커지고 있..

매일 10분씩 손가락 단련, 메트로놈 연습 그리고 바른 자세, 소리 연습 25현 가야금은 12현 가야금과는 연주법이 조금 다르다. 정확한 자세와 바른 소리를 위해 동영상을 찍고 살펴보자. 매일 한 걸음씩

매일 연습중이다. 웬만하면 1시간 이상 연습하려고 한다. 손목이 아파 지난 5개월간 연습을 못했으니 말이다. 올해 고쳐야 할 건 0) 박자연습(초견, 악보보기-피아노 악보 등-, 악보보고 연습, 메트로놈 연습) /*동영상 촬영, 확인 1) 손가락 연습(특히 4번 손가락 힘이 없음) 2) 힘 넣고 뜯고 바로 힘빼기(음색) /*동영상 촬영, 확인 R.H. 위로 1자로 바로 올리는 연습(음색) R.H. 손가락 자세(힘주어 뜯고 힘빼기) 숙제: 악보보고 읽고, 박자개념 완전히 잡기( 핫둘, 핫둘셋, 핫둘셋넷....) 4번 손가락 연습, 힘주어 뜯고 바로 힘빼기 박자만큼 소리내기(1자로, 위로, RH정확히) --- 언젠가 가야금에 내 마음을 수놓을 수 있을 때까지. ps. 지난달은 양 손목이 아파 많이 고생했다...

가야금 교습소에 다녀왔습니다. 추석날 다쳤으니 3개월이나 쉬었네요.. 너무 오랫만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답니다. 다행히 작년에 메트로놈으로 연습했던 기억은 몸이 잊어버리지 않았네요. 선생님이 천천히 많이 연습하라고 하셨답니다. 이제는 완전 초보는 아니니 차근차근 연습량을 늘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손이 완전히 나은게 아니라 -아직 힘이 많이 안들어가고, 춥고, 비오면 아프네요 ㅠㅠ- 가야금 연습하며 고장난 손목의 힘을 키워갈까 합니다. 제 생의 목표는 이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취미중 한가지인 가야금을 매일 10분 이상 열심히 즐겁게 연습해야죠! 오랫만에 교습소 다녀오고 가야금 연습을 하니 너무 행복합니다:)

9월말 꼬리뼈와 양손목을 다쳤는데 아직 양손목이 완전히 낫지를 않아 2022년 할 일들이 수정되었습니다. 큰 건 기술사 준비 대신 영어공부로 말이죠. 목표: 좋은 할배 되기! - 기술사 자격증 하나 : 60세 퇴직하고 3년은 일해야죠! - 영어 토익 900점 이상, 외국인과 일상 및 비지니스 의사소통 가능! - 음주가무, 건강한 노년을 위해 준비 1. 영어 공부 학교 다니며 매일 공부하며 매일 어떤일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꾸준함을 얻었습니다. 흐뭇~ 작년에 영문과 졸업했으니 그 결과를 얻어야 겠죠. 실용 영어를 기본 3년 준비하고 그리고 7년 정도 안 잊어먹게 할까 합니다. 올해는 그 첫 해로 문법, 작문, 단어, 리스닝 등을 해볼까 합니다. (영어탈피 등등 이용) 2. 말하기 (2022년에는 천..

메트로놈으로 연습한 기록이 스마트폰 어플에 남아있네요. 얼마나 연습했는지 볼까요? 2021년 2월부터 조금씩 열심히 메트로놈을 연습하기 시작했군요. 연한 색은 10분 이하 다음 진한 색은 10~20분 다음 진한 색은 20~30분... 이렇게 됩니다. 기록을 보니 메트로놈 연습을 2021년 2월부터 시작하였고 메트로놈 연습을 본격적으로 한 건 2021년 6월부터네요.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조금 연습하고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에는 거의 메트로놈 연습을 하지 않았군요. 그 전에는 어플 기록이 삭제되어서 저장이 되어 있지 않네요. 조금씩 연습시간이 늘고 있음에 뿌듯합니다. 2021년에는 2월에 10일 이상 연습했고 4월부터 매달 20일 이상 연습했네요. 2021년 3~5월은 5시간 근처, 6~8월은..

몇 년전 첫 번째 연주회를 준비하며 몇 달간 연습을 제대로 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때는 박자구분도 안되었지만 하루하루 발전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제는 두 번째 연주회를 준비하며 다시 연습중이다. (코로나로 UCC로 대체) 두 달간 메트로놈으로 느리게 연습하다 보니 기초가 조금 잡혀 조금은 연주다운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매주 달라진 모습을보고 기쁘하신다. 다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그렇답니다^^!

가야금 줄 교체한지 며칠이 지나 줄 색을 칠해 보았습니다. 파에 파란색 도에 빨간색 줄이 너무 헷갈려서 왼쪽도 살짝 색을 칠했지요. 하모닉스 부분도 형광색으로 살짝 색 입히고~ 오랫만에 줄 교체했더니 줄이 음이동 없이 완전히 고정되려면 한 달 넘게 걸린다는게 생각이 났네요. 기존줄들은 비가와도 습기가 차도 음이동이 없을 정도로 잘 조정이 되었답니다. 두 달후에는 완전히 튜닝이 되겠지요.

25현 가야금 줄 교체를 했습니다. 악보보고 연주할 때 왼쪽 가야금은 상관없는데 초견시 어지럽게 색이 칠해진 오른쪽 가야금은 미파와 시도가 한 번씩 헷갈립니다. 원래 잘 연주가 안되면 탓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가야금 줄 탓 ㅎㅎ 25현 줄은 탄성력이 강해 힘껏 잡아 당겨야 합니다. 요즘 운동을 안했더니 줄 몇 개를 당기고 나니 온몸에 땅이 주르륵 흐르네요. ㅠ 휴일에 기말셤 공부하다 14줄 교체하는데 더워서 그런지 다 교체하고 온몸이 쑤시네요. 코로나로 운동을 안해서 그런거겠죠. 두꺼운 줄은 돌괘에 두 번 안감았는데 좀 찜찜하네요. 돌괘가 약해 파손될 것 같아 대충 한 번 감았는데... 몇 년 전에 라줄 끊어져 한 줄 갈때는 가야금 줄 교체를 어떻게 하는지 처음 배웠고 이번에 얇은 줄부터 두꺼운 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