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취미 44

가야금 두번째 곡 연습중

몇 년전 첫 번째 연주회를 준비하며 몇 달간 연습을 제대로 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때는 박자구분도 안되었지만 하루하루 발전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제는 두 번째 연주회를 준비하며 다시 연습중이다. (코로나로 UCC로 대체) 두 달간 메트로놈으로 느리게 연습하다 보니 기초가 조금 잡혀 조금은 연주다운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매주 달라진 모습을보고 기쁘하신다. 다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그렇답니다^^!

▒ 가야금 2021.07.22

25현 가야금 줄 교체하기 위해 줄 구입

가야금이 집에 하나 교습소에 하나 두대가 있는데 교습소에 있는 가야금은 미시와 파솔 두군데 어지럽게 색이 칠해져 있어 암보 연주시에는 상관이 없는데 초견할때에는 줄이 미파와 시도가 헷갈린다. 14개 줄 교체하려고 했다가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니 이참에 줄 전체를 교체하려고 한다. (노안이 온건가. 머리가 나빠진건가. 줄이 헷갈리다니) 일단 집가까이 있는 난계국악기제작촌 부산전시판매장에 가서 줄을 구입했다. 덤으로 조율기도 하나 구입. 난계국악기제작촌 부산전시판매장이 이사를 했더군요. 3년 전에 이사를 했다는데 지금이 훨씬 좋네요. 조율기도 또 바뀌었네요. 사실 지금 구입한 조율기가 마음에 듭니다. 전 실용성을 크게 두는 편이라.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제작한 해금이 정말 좋은데 들고 다니기 편하고 우리민족 고..

▒ 가야금 2021.06.03

가야금 연습만이 살길이다.

예전에 내 가야금 노트에 적힌 연습만이 살길이다란 글을 보고 선생님이 한참 웃으시던 기억이 난다. 몇 년전 처음 OT때 선생님이 바른자세와 암보가 가야금의 가장 기본이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작년처럼 요즘 또 손목염증때문에 고생하신다는데 얼른 회복되셨으면 좋겠다. 요며칠 잠자다가 많이 깨 병원에 갔다왔는데 항상 선생님 아프실때 나도 아픈 것 같다. 코로나와 시끄러운 이 시기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기를. 가야금 지금부터 목표는 배운곡들 암기할때까지 연습이다. 파이팅!!

▒ 가야금 2020.06.01

몇 달 후면 4년 차

2020년 9월이면 25현 가야금 취미생활 시작한지 4년 차로 들어간다. 그런데 암보한 곡이 한곡도 없다ㅠㅠ 예전에 외운곡도 다 잊어버리고 물론 연습하면 한곡당 1주일이면 다 외우기는 하는데..쩝! 항상 그렇지만 매일 30분 연습하면 지금 배우는 곡 진도를 겨우 따라잡는다. 그렇다고 시간을 더 투자할 수도 없고... 물론 땅고 취미를 버리고 가야금만 하면 쉽게 할 수 있지만 퇴직 후 취미가 하나만 있으면 아니되니.. 힘들더라도 실력이 천천히 늘더라도 같이 가보자. 일단 올해부터는 배우는 곡도 중요하지만 배운곡을 소화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겠다.(암보!!) 파이팅!

▒ 가야금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