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부산지역 방송대학교 튜터님 특강에 가기전에 근처 동생집에 잠시 들렸는데
문앞에 입춘첩이 붙어있네~
딱 보니 아버지께서 써신거구나!! 와아~ 정말 잘 써셨다.
아버지는 퇴직하시고 작년부터 붓글씨를 매일 연습하시더니 이제는 일반인의 수준을 넘어서신 것 같다.
악필인 내가 봐도 글자 한 자 한 자가 힘이 넘치는게 보일 정도니~
무엇인가를 꾸준히 매일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요건 내집 문 안쪽에 쓴 입춘첩 ^^;
입춘날 시간을 잘 맞혀 붙였지만(2015년 2월 4일 낮 12시 58분)
글씨가 너무 부끄러워 문밖이 아니라 안쪽에 붙여났다.
올 한해 소소한 행복이
다가오기를 바라며~
그렇지만 내가 쓴 글이라 더욱 뿌듯하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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